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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4월 20일 목요일

<네이버웹툰 추천>덴마

오늘의 영업은 과학공상만화
그렇습니다 덴마입니다

얘가 덴마다(참고로 일본어로 덴마는 위험한단어)


덴마의 스토리

덴마는 일단 SF장르의 만화인데
주인공이 택배기사고 악덕택배회사의 이야기이다
마치 시킨택배가 오기전의 기분처럼 흥미진진하지 않은가?
그러나 이만화는 단순히 택배이야기가아니다
애초에 덴마를 주인공이라고 할수있는지도 모르겠다(제목을 아델로 지어야...)
덴마보다 주변인물들이 비중도 높고 더 흥미가생겨서 
주인공이 안나오는데도 별로 보고싶지 않다 진짜 1년 가까이 안나온적도 있다;; 


덴마의 진입장벽

그런 이 웹툰의 진입장벽은 무엇일까?
크게 보면 3가지정도가 있다고 생각한다

첫번째는 그림체이다
일단 그림체가 처음에 보면 뭔가 자극적이지 않아서끌리지가 않는다.
저도 이 웹툰 썸네일 보면서 별로 보고싶진 않았지만
심심해서 보게되어서 끝까지 보게된경우다
하지만 보다보면 알겠지만 그림체가 대충그린것 같지만
쉽게 따라할수도없고 표현력도 상당해서 볼만하다.



이 비슷해보이는 5컷으로 많은 독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두번째는 초반에 지루한 전개이다
초반에 몰입감을 주는 요소가 없어서 친구들에게도 추천해줬지만
결국 다 나가떨어지고 한명만 보게되었다(그 한명도 심심해서 할게없어서 본거다;;)
하지만 사보이 가알챕터부터 매우 흥미진진하고 급박하게 전개되어
시작하면 중간에 쉬지못하고 달리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중간중간 댓글에 휴게소라고 달려있는 회차가있을정도)

3번째는 작가의 논란
작가가 워낙 지각을 많이한다
네이버 웹툰에서 지각은 작품에 굉장한 마이너스이다
그런데 덴마는 밥먹듯이 지각을해서 처음에는 격렬한 반응이었지만
이게 계속되니 애초에 기대를 안하고
이제는 그러려니 한다(정시연재를 하면 안좋은 일이생기는것도 한몫했다)

그리고 SNS에서 논란이 일었던적이 있어서
독자들이 끊으려고 했었다
하지만 끊을수없다며 올라오는 댓글을 보면
이제는 마약화가 된건가싶다


보지 않겠는가?

이처럼 많은 진입장벽과 논란에도 끈임없는 인지도와 명성을 보면
작품성은 보장되었고 한번 둘러보는 것도 나쁘지않을듯하다
(대신 아델 에피소드 까지는봐야 진가를 맛볼수있다)